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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토니 가우디 잠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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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하민철 조회226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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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가우디는 어린 시절 아버지지가 입고 다니시는 가죽점퍼의 메이커,
머리가 크고 세상이 보이기 시작할 무렵의 가우디는 로마에게 가려진 초라한 건축가 
우연은 없다고 누구 그랬지,
그렇다면 필연적으로 찾게 된 이곳 바르셀로나
버릇처럼 했던 말  "아는 만큼 보인다."
그가 바로  다름이 아닌 나였던 것 같아
평범한 인간은 한계는 틀을 뛰어넘지 못하는 것,
뛰어넘었다고 착각하는 긍정의 소유자들,
천재는  크든 작든 생각과 사고의 틀을 뛰어넘는 것 
그것이 민간인과 천재의 작지만 가장 큰 차이 
가우디의 사고는 물처럼 부드러우며  형태가 없는 무형인 것 같아
무라카마 하루키의 소설에서 흰색처럼
대상을 만났을 때 변하는 진정 자유로운 영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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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우디가 알아가면 갈수록  크게 보이는 것은 사소하고 작은 것
버려지고 소외된 것이 세상의 일부이고 그 미흡함 등이 조화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세상에 한몫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더 위대해
이슈가 되는 것 관심을 가 질 수밖에 없는 것들을 쫓는 기회주의자가 아닌 묵묵함 그리고 반복  
선구자는 항상 당대에는 호불호가 큰 것 같아
시대를 막론하고 늘 그래왔던 공식처럼
가우디도 벗어 날 순 없겠지
여기 이 공간 가우디가 잠든 장소이며
아마 본인은 이곳에 묻히리라고 생각은 못했을 것 같아
이곳엔 애초에 그가 구상할 때 신이 머무는 장소와 초기 카타콤베에서 기도하는 느낌이 날 수 있는 기도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던 곳인데 카타콤베를 다녀 오신 분들은 이마 가우디가 어떤 느낌으로 이곳을 만들고자 했는지
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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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우디도 카타콤베를 다녀왔을까?
기록엔 로마로 그리고 카타콤베를 간 적이 없다고 나왔는데 모를 일이지 그 사람의 성격으로 보면 분명 로마에 있는 모든 카타콤베를 다 돌았을지도 몰라 먼저 아피아 가도 초입에서 성호를 긋고 시작했을 수도 있어 친구 같은 관절염과 형제 같은 폐병을 어깨동무하고 한발 한발 힘겹게 걸어갔겠지 그리곤 심하게 느꼈을 거야 1900년 전 베드로가 박해를 피해 달아났던 그 길 위에서 본인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?  베드로가 예수를 뵙던 그  도미네 쿼바다스 교회에서 기도를 했겠지 그리고 베드로는 로마로 돌아갔지만 그는  그 길을 따라 산 칼리스토로  도미틸라 그리고  산세바스티아노까지 그 몸을 이끌고 걸었을 거야 아마 여기서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야
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위엄에 밀려 아니 명성에 가려진 등잔 밑
평일 미사 하루에 두 번 개방하는 곳 시간을 맞추지 않으면 쉽지 않은
장소이지만 성가족 성당이 목적이라면 가우디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알려진 이곳이야말로 성가족 성당의 시작이 되는 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소개해 봅니다.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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